북경여행
천안문 광장
천안문(남쪽으로는 가로 500m,세로 800m의 거대한 인민광장이고 북쪽으로는 자금성의 남쪽 입구이기도 하다)
1989년 6월 4일 용감한 시민이 탱크의 무력을 피로 맞서서 시위하든 그 광장.
어느새 20주년, 당시의 중국은 어디갔는지 ----
지금은 상전 벽해로 엄청난 발전에 아는 이들은 어느 누구나 깜짝들 놀라고 있다.
가로 3.7m 세로 16.75m 두께 1.7m 무게 200톤의 조각석.
엄청나게 커다란 자연석을 9마리의 용을 양각하여 크기와 대단한 무게 때문에 한겨울 도로 표면을물을 뿌려가며 얼려서 미끄러지게 하여 이곳 황궁 대홀까지 먼길을 옮겨 왔다고 한다.
만리장성(그날은 하루종일 황사로 시달렸다)
천단 공원
과거 황제들이 하늘에 제사를 직접 지냈든곳
천단 공원입구에 무명 명필들의 역사 현장.
왕푸징 야시장.
없는것이 없다 할정도로 먹거리에 대한한 엄청난 규모와 다양성에 또다시 놀란다
북경의옛 골목에서 일력거 타기
구도심을 문화재로 보존하기 위해 일정구간을 개발치 않고 당시의 상태대로 유지하며 외국인들에게 관광 코스로 존치시킨다고 한다.
북한 음식점.
평양에서 파견하여 복무중인 평양 아가씨들 (상당한 미인들이다)
이화원(곤명호수의 남쪽방향)
서태후의 여름 별장이다. 인공 호수로서 구모가 장난이 아니게 크다.
도심 상가 왕부칭 근처의 빌딩들
황금 사원?
유난히 황금 색과 붉은 색을 좋아하는 중국인들.
2월 29일부터 3월 4일 까지 5일간 북경여행을 다녀왔다.
북경은 2004년 7월후반에 다녀오고 이번이 두번째인데 금년에 세계의 운동잔치인 올림픽이 8월 8일 8시에 개최될 예정이다.그래서인지 도시전체가 엄청나게 많이 깨끗해졌으며 인민들에 옷차림이 삼년전보다 훨신 밝아졌음을 느끼게 한다.
이번 여행은 올림픽기간중엔 북경 여행에 모든 사정이 그리 수월치가 않을것같아서 미리 다녀왔다고나 할까.
북경은 중국에 다른 지방보다도 날씨와 공기가 좋지 않기로 유명한 곳이다.
다행이 우리들의 체류기간중 하루 반나절만 황사와 흐린날씨로 전체적인 여행에는 큰 지장은 없었으나 한국에서부터 약간의 감기에 내심 많은 긴장을 하는 관계로 결코 유쾌 하지만은 않은 일정이었다.
북경은 때마침 매년 정치행사중에 제일 거대하고 중요한 전인민대회 기간중이어서 천안문 일대 주변에 무장 경관과 공안들에 삼엄한 경비모습을 함께 느끼며 아직도 일당 체제의 냄새가 물씬풍기기는 해도 여러면에서 탈색되어지는 사회주의에 일면도 볼수 있는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