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찾이서 -- 잠시나마

횡성군 구방리를 찾아서--

 

지인들의 새로운 안식처를 동행해봤다.

공기좋고 산세좋은 조용한 시골 산중턱에 작으마한 단지로 형성된 전원주택을 새롭게 장만하고(단지라야 너,댓집)

의욕에 찬 나날로 몹시 바쁜 나날들이시다.

신축한 주택이라서 많은일들이 산재해있다.

집주위로 잔뒤도 심어야하고 ,꽃나무와 과수들도 옮겨 심고 겨우살이도 해줘야 하고,

겨울나기 난방문제도 살펴아하고, 필요한 가구랑 집기도 들여와야하고, 뒷산에 겨울나기 씨앗도 뿌려야하고-----

어휴 골치아프다.

나이들어 건강을 쫓다보니 치뤄야할 댓가가 만만치 않다.

그러나 제일우선주의로 건강을 꼽는다면 충분히 견딜만한 혜택이 아닌가 싶다.

운동겸 바쁜나날로 건전한 소일거리라면 재미있는 일상이 되겠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