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의 고통을 감내하다 - - -

천지개벽과 비교를 해보는중 - -

10여일전 부터 갑자기 천둥소리와 같은 굉음과 무수한 모래가 하늘에서 비오듯하더니

어느날 부터인지 지축을 흔들어대는 진동이 시작되며 우리집과 식구들은 마치 보이지않는 적과 전쟁을 하다시피 한다.

 

작업중인 주간에는 실내에서 생활이 어려울정도로 현저하게 단독주택의 지반과 기초가 온몸으로 진동을 받으니 마치 지진이 난것같은 흔들림의 공포감으로 하루하루 피난을 다녀야하는 괴로운 나날들을  - - - -

 

 

 

 

 

주택과 2m거리에 청공기로 약 10여m의 깊이로 암반깊숙히 파이60cm 구멍을 뚤어서 철근을 낳고 시멘트로 채우는 작업이다,

건축법상  대지경계 이격거리는 아예 무시한듯하다.

주택 경계를 따라 5일째 엄청난 소음과 진동으로 실내에서 몹시 불안할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