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2%를 채우기 - - - -
어제는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유기견 나눔이 센터엘 방문했다
70을 내일 모래로 앞둔 우리부부가 복잡다난한 공동주택에서 살다가 비교적 한가롭다는 단독주택엘 이사온지가 어언 5년.
이제는 제일 중요한 노후 건강관리와 체계적인 생활중 나눔을 통해서 좀더 알차고 바람직한 삶에 치중해 보고자 함에서 동물과 자연사랑을 좀더 적극적으로 해보고자 하기 때문이다.
거주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관내에 이런 센타가 있다는걸 알고 무작정 부딛쳐보고자 하는 의도는 있었는데
막상 센타가 가까워가니 살짝 당황되드라 .
사실상 큰 그림에서 재능기부고 나눔활동이지 구체적인 계회은 없었던거라 - -
그렇게 머뭇머뭇거리는 사이에 우리 둘은 이미 센타의 큰문을 통과하고 있었고,
곧이어 작은 문앞에 동물들의 출입을 통제하기 위한 쪽문까지 안으로 손을 넣어 개폐장치를 열고 좀더 안으로 들어서니 이미 로비엔 연휴중 토요일 이라서인지 중학생 정도의 학생들과 초등 어린이들 그리고 그의 부모들등 십칠-팔명의 인파가 모여서 아마도 직원을 기다리고 있음을 알았고 잠시후 사육사로 보인는 직원의 방문객 메뉴얼과 구두 안내를 받고 그들과 함께 사육사로 안내되어 소위 주인들의 버림을 체험한 크고 작은 유기견들 약 30여마리가 각각 다른 철망안에서 자신들의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음직한 아우성으로 우릴 맞이 했고 이어 사육사가 우릴보고 원하면 데리고 나가서 야외 견사에서 산책도 할수 있다는 안내를 하드라.
유기견,
말로만 들어봤고 생생한 현장은 처음 상황이라 얼떨떨했지만,
절차나 방법의 경과 과정으로 나름 어색하지만 한마리를 선택하고 준비된 장소로 데리고 나와서 함께 보냈고 상면 시간은 짧았 지만 많은 느낌과 공감의 장소였다
우린 어느새 사회적 나눔행사를 실천하고 있었다.
상담사와 입양신청서를 작성하며 약 15년간 충실한 봉사정신과 진정한 사랑으로 종신까지 잘 보살핀다는 약속까지 서약을 하고나니 갑자기 묵직한 책임감이다.
아직 어린아이라서 예방접종이라든가 인식표 체내 삽입등 몇가지 조치사항을 한다고 해서 2주후 입양일자를 합의하고 ----
그 날짜가 5/ 17일 일요일이 4일 남았는데 왠지 설레이고 은근히 기다려지는것은 웬일일까.
어제는 와이프랑 애견샵에가서 준비물 리스트도 만들어봤다.
아무튼,
나이들어 점점 부족해지는 뭔가가 이러한 사회적 나눔행사로 2% 까지 채워질수 있으리라 희망한다.
"테디"야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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