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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홍석 2012. 12. 1. 12:34

평상 만들기

2007년 7월 19일 오전 5:17공개조회수 27 0


화암사(설악산)
200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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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 만들기



합판과 각목,판재,못과 망치등을 합판 싸이즈를 기준으로 규격화해서 미리준비하고,


화암사(설악산)
200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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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 만들기



합판과 각목,판재,못과 망치등을 합판 싸이즈를 기준으로 규격화해서 미리준비하고,








계획했던 순서에 차례대로 못을 이용하여 마춰가며 고정시킨다.
(나에 경우는 일부는 여분자재로 활용하였다)




상판에 네귀퉁이 다리를 측판재로 고정시킨후 다음은 다리 보강용 하부에 각목을 고정시킨다




1차 완성된 모습으로 다음은 고운 사상포로(페파)골고루 문질러주는 작업과 외부 도장이 남아있다.





방수용 오일 스테인을 칠한다음 상부 덥개용 장판를 준비했다.
(장판구입비가 원자재비 보다 많이 들었음,너무고급으로 했나? LG뭐라하드라---)









910*1820을 2개를 나란이 부쳐놓으면 6인 - 8인용의 평상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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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에 빨래터 만들기

한국 여인들에 추억어린 장소중에 한군데 공해없는 맑은 물가에 빨래터.

(빨래감만 넣고 스위치만 누르면 물높이랑 가동 시간까지 저혼자서세탁에서 헹궈서 물기를 건조까지 알아서 척척해주는 자동 세탁기를 집집마다 사용하는 세상에서도, 맑은 물이 흐르는 냇가엘가면 집안에 놓아두고온 빨래감을 가져오지못한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왠지 소리까지 지르며 괜이 좋아하는 아줌마들을 보면서, 저런 부지런하고 억척스러운 한국의 여인상이 과거 어려웠던우리나라의 경제 살림살이를근검 절약으로 이겨온 덕택으로 지금에 풍요(?)로움을 일구어놓은 원동력이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굵은 돌을 물이 흐르는 방향의 가장자리로 줄을 마추어 일렬로 놓고넓직하고 평평한 면이 하늘을 향하게 하면서 약간에 차로 높낮이를 주어 2단으로 배치하여 계곡 상류에서 비가내려서 냇물이 늘고 줄고 할때도 용이롭게 하였고, 이어서 바닥에서긁어모은 잔돌을 전체의 사이사이에 골고루 끼워넣어서 장바철에 많은 물이 넘쳐 흐르더라도 쉽게 떠내려 가지 않게 하였다.



2007/07/02/-18


선비